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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홍 특공대 출격’ 아우크스, 볼프스에 2-0 완승…3연승

‘지구홍 특공대 출격’ 아우크스, 볼프스에 2-0 완승…3연승

  • 기자명 류상빈 인턴기자
  • 입력 2016.04.24 00:25
  • 수정 2016.04.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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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류상빈 인턴 기자] 아우크스부르크의 코리안 삼총사가 모두 출전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3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연승을 기록, 리그12위까지 뛰어 올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전방의 알프레드 핀보가손을 중심으로 2선에 카이우비와 하릴 알틴톱, 다니엘 오파레가 포진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구자철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 경기 조율을 담당했고 홍정호와 지동원은 벤치에서 경기를 준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중원에서 상대의 공을 끊은 알틴톱이 전방으로 스루패스를 찔러줬고, 패스를 이어받은 핀보가손이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가볍게 골을 성공. 아우크스부르크가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볼프스부르크는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반격에 나섰다. 전반 34분 골문으로 쇄도하던 막스 크루제가 칼리주리의 로빙스루패스를 받아서 논스톱 발리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크루제의 슛은 크로스바를 강타. 결국 전반은 아우크스부르크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 볼프스부르크는 경기를 만회하기 위해 공격에 무게를 뒀지만, 오히려 아우크스부르크가 선 수비 후 역습 전술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1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핀보가손의 강력한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알틴톱이 루즈볼을 포착해 침착하게 골문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패배 위기에 몰린 볼프스부르크는 마르셀 샤퍼와 레안드로 푸타로등을 연이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를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아우크스부르크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벤치에 있던 홍정호와 지동원은 각각 전반 40분, 후반 42분에 교체 투입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볼프스부르크 선발 라인업 : (4-2-3-1) 디에고 베날리오 –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단테, 나우두, 크리스티안 트라슈 – 루이스 구스타보, 조슈아 길라보기 – 막시밀리안 아르놀트, 막스 크루제, 다니엘 칼리주리 - 바스 도스트

아우크스부르크 선발 라인업 : (4-2-3-1) 마빈 히츠 – 필립 막스, 라그나르 클라반, 예프레이 하우레우, 파울 베르에흐 – 다니엘 바이어, 구자철 – 카이우비, 하릴 알틴톱, 다니엘 오파레 – 알프레드 핀보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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