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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결승골’ 토트넘, 맨유에 3-0 대승... 손흥민 6분 출전

‘알리 결승골’ 토트넘, 맨유에 3-0 대승... 손흥민 6분 출전

  • 기자명 류상빈 인턴기자
  • 입력 2016.04.11 02:29
  • 수정 2016.04.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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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토트넘 핫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리그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10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승점 65점을 기록. 선두 레스터시티를 7점차로 추격했다.

홈팀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원톱에 두고 2선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의 삼각편대를 선발로 내세웠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준비했다. 원정팀 맨유는 마커스 래쉬포드를 필두로 앙토니 마시알, 제시 린가드, 후안 마타가 뒤를 받치는 형태로 나섰다.

먼저 공격의 포문을 연 것은 맨유였다. 전반 10분 마타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오른쪽 측면으로 돌파해 들어간 티모시 포수 멘사가 안으로 들어오며 왼발슛을 시도. 하지만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경기 초반 맨유의 공세를 잘 막아낸 토트넘은 에릭센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에릭센이 위협적인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토트넘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27분 에릭센의 정확한 로빙 패스를 받은 라멜라가 수비를 모두 따돌리고 자유로운 상황에서 헤더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라멜라의 슛은 골문 왼쪽으로 빗나가며 토트넘의 결정적인 선제골 기회가 무산됐다. 팽팽했던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역시 팽팽하게 진행된 가운데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24분 골문으로 쇄도하던 알리가 에릭센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그대로 골로 이어지며 경기의 균형은 깨졌다.

상승세를 탄 토트넘은 속사포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8분 라멜라의 프리킥을 이어받은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마르코스 로호를 따돌리고 헤더 골을 성공. 경기는 두 골 차로 벌어졌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토트넘은 후반 30분 라멜라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토트넘 선발 라인업 : (4-2-3-1) 휴고 요리스 –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카일 워커 – 무사 뎀벨레, 에릭 다이어 –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 - 해리 케인

맨유 선발 라인업 : (4-2-3-1) 다비드 데헤아 – 마르코스 로호, 달레이 블린트, 크리스 스몰링, 티모시 포수 멘사 – 마이클 캐릭, 모르강 슈나이덜링 – 앙토니 마시알, 제시 린가드, 후안 마타 - 마커스 래쉬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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