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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국산 봅슬레이 테스트 완료...기대감 UP

한국, 첫 국산 봅슬레이 테스트 완료...기대감 UP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1.28 09:22
  • 수정 2016.01.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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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한국 봅슬레이대표팀이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 봅슬레이 썰매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27일 오후 9시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개최된 2015-16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유럽컵 8차대회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서 국산 썰매 첫 실전 주행을 실시했다.

결과는 원윤종(31, 강원도청), 김진수(21, 국군체육부대) 조가 전체 36개 팀 중 2분 15초 19로 15위를 차지했다.

결과는 무의미했다. 애초 대표팀은 유럽에서의 월드컵과 올림픽대회 전초전이 될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치열한 월드컵대회 보다 조금은 부담감이 적은 유럽컵 대회를 첫 테스트 장소로 선택했다.

또한 한국 브레이크맨 에이스 서영우(25, 경기도연맹)의 경미한 부상과 월드컵 6개 대회에서 혈전을 벌였던 원윤종의 체력 저하로 인해 사실상 이번 테스트에서 순위와 기록은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의 이용 감독(37)은 ‘썰매의 가속력이나 조정이 매우 만족스럽다. 2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타 썰매의 수 십년의 노하우와 기술력에 근접해 가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놀랍다. 추후 지속적으로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최고의 국산썰매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그 동안 현대자동차와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은 2014년부터 국산썰매 개발에 매진해왔다. 작년 10월을 시작으로 첫 국산 독자모델을 테스트 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한국형 썰매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위한 한국형 썰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한편 대표팀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7차 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 번 메달 획득을 노린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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