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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5차대회 은메달 획득

[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5차대회 은메달 획득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01.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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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23, 한국체육대학교)이 다시 한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파크시티에서 개최된 월드컵 5차 대회에서 1·2차 합계 1분 38초 73으로 시즌 2번째 은메달을 차지했다. 1위는 1분 38초 35를 기록한 라트비아의 두커스 마틴스가 차지했다.

1차시기부터 윤성빈의 질주는 매서웠다. 1차시기부터 49초15의 기록으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선수권을 유지했던 윤성빈은 2차시기 49초58, 2위로 선수권을 유지하며 최종 메달획득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윤성빈이 기록한 스타트 기록은 1·2차 4초61, 1위를 차지한 두커스와는 불과 0.01초 차이였다.

이번 시즌 1차 월드컵대회에서 다소 주춤했던 윤성빈은 4위를 차지했던 2차 대회를 시작으로 3차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이번시즌 한층 향상된 주행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대회 이후 세계랭킹 4위를 차지했던 윤성빈은 이번 은메달 획득으로 1주일 만에 한 계단 상승하며 라트비아의 두커스 토마스를 제치며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부터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의 장비와 주행코치를 맡고 있고 리차드 브롬니는 “윤성빈이 계속되는 좋은 성적에도 자만하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고맙고 기쁘다. 앞으로 남은 월드컵 대회가 기대되는 이유”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아쉽게 1분 41초73으로 19위를 차지한 이한신(29,강원도청)에 대해서 브롬니는 “세계 10위권에 들어갈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아직까지 부담감 때문에 제 기량을 다 못 보여준 것 같아 아쉽지만 충분히 다시 올라올 수 있는 선수다. 개의치 않는다”는 믿음을 보여줬다.

실제 2차시기에 앞서 현지 폭설로 인해 트랙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이 2차시기 앞선 출발을 해야 했던 이한신의 기록에 많은 악영향을 주었다는 평이다.

이번 시즌 한층 안정된 주행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윤성빈 선수는 이제 휘슬러로 이동해 미주 마지막 월드컵 6차대회에 참가하여 다시 한 번 메달획득을 노린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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