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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3P 대역전극’ 한라, 12연승 선두 유지…하이원은 2연패

[아이스하키] ‘3P 대역전극’ 한라, 12연승 선두 유지…하이원은 2연패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1.17 03:12
  • 수정 2016.01.17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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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한라와 오지 이글스(일본)의 경기 모습. 사진ⓒ안양 한라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안양 한라가 무한질주 중이다.

한라는 16일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오지 이글스(일본)와 3피리어드 2분을 남기고 터진 브락 라던스키의 결승골에 힘입어 3대2(0-1,0-0,3-1)로 승리했다.

지난 12월 19일 대명 상무(2-1승)전부터 12연승을 질주 중이다. 지난 14일 사할린(러시아)을 밀어내고 선두 탈환에 성공한 한라는 승점 91점을 확보해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한라는 1피리어드 시작과 함께 알렉스 플란트의 14분간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철벽수비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1피리어드 종료 6초를 남기로 오지 이글스의 오바라 다이스케에 기습적인 선취점을 빼앗겼다.

한라는 2피리어드 들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상대의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3번의 파워플레이 기회를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1-0으로 끌려가던 한라는 상대의 퇴장으로 인한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플란트가 동점골을 넣었다.

▲ 안양 한라와 오지 이글스(일본)의 경기 모습. 사진ⓒ안양 한라 제공

균형을 맞춘 한라는 3피리어드 5분여를 남겨두고 김현수가 승부를 뒤집는 골을 터트렸고, 이어서 브락 라던스키의 쐐기골이 터졌다. 한라는 종료 직전 한 골을 헌납했지만, 승부는 이미 기울어진 상황이었다.

한라 이리 베버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절대 이길 수 없는 경기 내용이었으나, 다행히 끝까지 선수들이 집중력을 놓지 않아 행운이 따라와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일 경기에서는 오늘보다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대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 하이원은 고양 어울림누리빙상장에서 일본제지 크레인즈(일본)에게 3대5(1-4,1-1,1-0)로 져 2연패에 빠졌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16일 전적

안양 한라 3-2 오지 이글스(일본)
강원 하이원 3-5 제지 크레인즈(일본)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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