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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10연승’ 한라 베버 감독, “승리는 항상 즐겁다”

[아이스하키] ‘10연승’ 한라 베버 감독, “승리는 항상 즐겁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1.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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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한라 이리 베버 감독. 사진ⓒ안양 한라

[STN스포츠 안양=이상완 기자]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

안양 한라는 12일 오후 7시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일본제지 크레인즈(일본)와의 집결전 홈경기에서 3피리어드 6분 신상훈의 결승골과 이돈구 멀티골(2골)에 6-2(1-1,1-1,4-0)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2월19일 대명 상무(2-1승) 전부터 내리 10연승을 달린 한라는 리그 2위를 유지했다. 한라의 한 시즌 10연승 달성은 지난 2005년 이후 11년 만이다.

이날 한라는 1-2피리어드 초반 순간 집중력이 흔들리면서 선취점을 허용했다. 파워플레이 기회도 살리지 못해 전체적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3피리어드 들어 체력적인 우위를 점하는 등 빠른 역습으로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직후 한라 이리 베버 감독은 “축구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한 지네딘 지단이 데뷔전 승리를 거두고 인터뷰한 모습을 봤다”며 “지단이 말한 것처럼 감독으로서 승리는 언제나 기분 좋다. 물론 이기거나 패할 때도 있지만, 승리는 항상 즐거운 것 같다”고 시즌 첫 10연승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한라는 지난 10일 오지 이글스(일본)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역전승이다. 후반에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상대를 분석했지만 고전했다. 하지만 알렉스 플란테가 4분간 퇴장 위기를 벗어 넘긴 것이 오히려 기회가 됐다”며 “한 골 허용한다고 해서 경기가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본인들의 플레이를 하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한라는 선두 사할린(러시아)과 승점(85점)은 같다. 하지만 연장패에 밀려 계속 2위에 머무르고 있다.

베버 감독은 “사할린 뿐 만 아니라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 우리 팀에 대해 집중하고 이길 수 있는 방법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초점은 우리 팀이다. 그래서 1~2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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