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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발견] ‘중국 진출’ 백승민, 제2의 최경주를 꿈꾸다

[스타발견] ‘중국 진출’ 백승민, 제2의 최경주를 꿈꾸다

  • 기자명 임정우 인턴기자
  • 입력 2016.01.11 15:22
  • 수정 2016.01.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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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TN DB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골프선수 백승민(24)은 2016년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다. 새롭게 도전하는 곳은 중국 투어다.

백승민은 2014년 KGF(한국골프연맹)투어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2015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것은 사실. 백승민은 지난해 챌린지투어에서 준우승 이후 투어 시드전에 떨어졌고, 자연스레 올 시즌 시드도 획득하지 못했다. 백승민도 2015년은 아쉬운 한 해였다고 했다.

백승민은 "작년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하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올해는 중국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백승민은 올해 중국투어에 도전한다. "한국에서는 대회가 많이 없다. 동기부여가 떨어지고 경기 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기가 힘들다"며 중국 투어에 도전장을 내민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롤모델인 최경주 프로님처럼 미국투어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백승민은 조용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필드에서는 평상시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평균 거리가 300야드(약 275미터) 정도로 장타를 치는 백승민의 별명은 '필드 위의 헐크'다. 자신의 별명답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백승민은 “평상시에는 조용하고 소극적이지만 이상하게 필드만 나가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게 된다. 프로가 되기 위해서 정말 하루 종일 골프만 생각하고 골프만 쳤다"고 했다.

▲ 사진=STN DB

백승민은 “2013년까지 코리안 투어에서 활동을 했지만, 2014년에 투어 카드를 잃고 난 후 슬럼프를 겪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훈련량을 늘렸다. 또한 훈련장과 헬스장을 오가며 몸을 만들었다”고 했다. 백승민의 땀과 노력은 결과로 나타났고, 백승민은 피나는 노력으로 단타자에서 장타자로 변신을 했다.

그중 백승민은 2014년 KGF투어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백승민은 “2014년은 정말 기억에 남는 해인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서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추운 겨울이 아닌 더운 겨울에서 땀방울을 흘리는 백승민. 2014년을 최고의 해라고 말한 백승민의 2016년 또 다른 비상을 기대해본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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