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에어로빅체조 선수단이 금메달만 3개를 거머쥐었다.
한국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아시아체조연맹(AGU)에서 주최한 제5회 아시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에 참가해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개인 김한진(세종대), 3인조 류주선(경남체육회)-고경민(한국체대)-김한진, 에어로빅댄스 김응수(강원도체육회)-한재현(대전체육회)-이승현(부산체육회)-이준규-김문수(이상 경북체육회)-류주선-고경민-박현민(경남체육회)이 각 부문 정상에 올랐다.
5인조와 에어로빅스텝에서도 2위를 차지했고, 혼성 2, 5인조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주니어 부문에서도 메달을 목에 걸었다. AG1(12~14세)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AG2(15~17세)에서는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 인천에서 열리는 제14회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을 앞두고 순조로운 행보를 보인 한국 에어로빅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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