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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테스트이벤트 차질 없도록 최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테스트이벤트 차질 없도록 최선"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12.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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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내년 2월 테스트이벤트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15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내년 2월 테스트이벤트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15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첫 번째 테스트이벤트는 내년 2월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다. 정선에서 알파인스피드 월드컵대회(2월6~7일)와 보광리조트에서 스노보드/프리스타일(19~28일) 월드컵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대회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우려를 낳았다.

이에 대해 조직위는 "스노보드/프리스타일 경기장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알파인스피드 경기장은 행정인허가 절차 및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공기가 지연됐다"며 "건설공정을 병행시행하고 인력 및 장비를 추가 투입해 지연공기를 만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최개최에 필수시설인 곤돌라와 제설장비 건설에 대해서는 "각각 제조업체인 오스트리아 도펠마이어사와 미국 SMS, 그리고 국내 시공사가 비상 공정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20일까지 끝내기로 국제스키연맹(FIS)에 문서로 확약했다. 공정계획대로 정상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곤돌라와 제설기 설치에 대한 확약서를 근거로 FIS는 정선테스트 이벤트를 2015∼2016년 FIS월드컵대회 시리즈로 공식적으로 승인하고, 각국 선수들에게 대회일정을 통보(’15.11.24)한 상태"라고 전했다.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건설장비의 대금체납과 관련해서도 "발주기관인 강원도가 대안을 마련하여 공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내년 2월 정선에서 첫 번째 테스트이벤트로 개최되는 FIS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모든 공사과정과 대회준비 사항을 FIS, IOC와 공유하고 있다"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서 주말은 물론 크리스마스 연휴 때에도 계속 작업을 강행해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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