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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핸드볼, 러시아에 패해 세계선수권 8강행 실패

한국 女핸드볼, 러시아에 패해 세계선수권 8강행 실패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12.15 10:16
  • 수정 2015.12.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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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덴마크 콜링 시드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제22회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러시아에 25대30으로 패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16강전에서 발목이 잡혔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덴마크 콜링 시드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제22회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러시아에 25대30으로 패했다.

한국은 지난 2011년 브라질, 2013년 세르비아 세계선수권에 이어 3회 연속 16강전에서 발목을 잡히는 눈물을 흘려야했다.

이날 한국은 골키퍼 박미라, 피봇 유현지(이상 원더풀삼척), 센터백 권한나(서울시청), 라이트백 류은희(인천시청), 라이트윙 정유라(컬러풀대구), 레프트백 심해인(원더풀삼척), 레프트윙 최수민(서울시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러시아는 세계랭킹 2위로 조별리그 D조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16강에 올랐다. 이에 맞선 한국은 전반 초반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다소 부진했던 골키퍼 박미라가 1대1 개인 속공을 막아내는 등 네 번 연속 무실점 선방을 펼쳤다.

4-4로 팽팽하던 승부는 전반 10분경 심해인과 유현지, 정지해가 연이어 2분간 퇴장을 당하며 수비에 공백이 생기며 6-9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한국은 공방전끝에 13-16으로 3점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에도 러시아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후반 중반들어 러시아 선수들의 뛰어난 신체조건과 체력에 공격 효율성이 크게 떨어졌다.

반면 러시아는 차곡차곡 골을 쌓아나갔다. 한국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한국은 한때 16-26으로 크게 밀렸지만, 이은비와 정지해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24-28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했다. 한국은 25-30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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