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서울고와 상원고, 충암고, 천안북일고가 16강에 진출했다.
제70회 청룡기 고교야구 선수권대회 이틀째인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서울고와 충암고, 천안북일고, 상원고가 16강에 진출했다.
서울고는 화순고와의 1회전에서 막강 화력을 앞세워 7대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가져갔다. 상원고는 2-2 동점 상황에서 4회말 선두타자 최석호의 우전 2루타, 권순덕의 우전 2루타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5회말, 8회말에 각각 2점을 보태 6-2로 승리했다.
충암고는 경주고와 팽팽한 투수전 끝에 7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 장준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선취점을 얻었다. 9회에 2점을 추가한 충암고는 3-0으로 이기고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충암고 선발 투수 고우석은 9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 완봉승을 따냈다.
천안북일고는 선발 투수 김병현의 9이닝 무실점 완벽 투구를 앞세워 선린인터넷고를 2-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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