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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없는 첼시, 스토크 원정서 0:1 패배....리그 3연패

무리뉴 없는 첼시, 스토크 원정서 0:1 패배....리그 3연패

  • 기자명 김기철 인턴기자
  • 입력 2015.11.08 04:29
  • 수정 2015.11.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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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김기철 인턴기자] 징계를 이유로 첼시 조세 무리뉴 감독 없이 원정에 나선 첼시가 스토크시티 원정에서 패배했다.

첼시는 8일(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음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스토크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리그 2연패 중이던 첼시는 주중 챔피언스리그 승리의 기세를 프리미어리그로 이어가려했으나, 아르나우토비치의 결승골에 무릎을 꿇었다. 리그 3연패를 기록한 첼시는 시즌 3승 2무 7패(승점11)를 거뒀다.

스토크시티와 첼시의 경기는 코스타와 볼샤이트의 몸싸움을 시작으로 뜨겁게 달궈졌다. 전반 9분에는 페드로의 높은 발에 안면을 강타당한 피터스가 코피를 흘리며 혈전이 예고됐다.

전반 17분 가열된 경기의 첫 포문은 스토크시티에서 나왔다. 보얀의 패스를 받은 월터스가 수비를 앞에 두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2분 첼시도 첫 유효슈팅을 시도하면서 응수했다. 하미레스가 패널티박스 정면에서 날카로운 발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버틀란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첼시가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37분 첼시가 다시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상대 버틀란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페드로의 절묘한 힐패스를 받은 코스타가 패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0:0의 팽팽한 균형은 후반 8분 만에 홈팀 스토크시티가 무너트렸다. 샤키리의 날카로운 스루패스는 존슨과 월터스를 거쳐 아르나우토비치의 시저스킥으로 마무리되면서 1:0으로 앞서갔다.

첼시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1분, 페드로가 패널티박스 정면에서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24분 첼시는 파브레가스와 오스카를 투입하면서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첼시는 로익 레미까지 투입하면서 공격적으로 가용할 수 있는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했다.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변형하면서 스토크시티를 몰아붙였으나,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40분에는 레미가 1:1 찬스에서 골키퍼를 제쳐내면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정확한 슈팅을 하지 못했다. 결국 스토크시티가 추가시간 4분까지 1:0의 리드를 지켜내면서 경기는 홈팀 스토크시티의 승리로 끝났다.

첼시 선발 라인업 (4-2-3-1) : 베고비치, 아즈필리쿠에타-테리-조우마-바바, 하미레스-마티치, 아자르-윌리안-페드로, 코스타

스토크시티 선발 라인업 (4-2-3-1) : 버트란드, 존슨-쇼크로스-볼샤이트-피터스, 아담-웰란, 샤키리-보얀-아르나우토비치, 월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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