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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양 팀 무득점’ 파리 생제르망과 레알 마드리드 0-0 무승부

[UCL] ‘양 팀 무득점’ 파리 생제르망과 레알 마드리드 0-0 무승부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5.10.22 05:32
  • 수정 2015.11.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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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망과 레알 마드리드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망과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 리그 A조 3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은 승점을 나눠가지며 선두권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4차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경기로 승부를 미루게 됐다.

경기가 시작되고 양 팀은 대단히 조심스러운 경기운영을 보여줬다.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실수를 최소화하고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파리 생제르망이 먼저 기선을 잡았다. 전반 7분 디 마리아의 롱패스에 이은 즐라탄의 슛으로 레알 골문을 위협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10분엔 마투이디의 중거리슛이 날카로웠지만 나바스에게 안겼다. 전반 13분의 실바의 헤딩은 골문을 벗어났다.

레알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에 좋은 기회를 맞았다. 중원에 위치해 있던 토니 크로스는 슈팅을 차는 척 하며 전방에 있던 헤세에게 패스했다. 헤세가 1대1 기회를 맞았지만 트랍 골키퍼가 각도를 잘 줄이며 막아냈다.

레알의 공세가 더욱더 거세졌다. 전반 34분 공격에 가담한 마르셀로의 크로스에 이은 호날두의 헤딩슛을 트랍 골키퍼가 걷어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크로스가 올려준 공을 호날두가 다시 한 번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트랍 골키퍼가 이번에는 손끝으로 걷어냈다. 결국 전반은 양 팀이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이 시작되고 파리 생제르망이 기세를 올렸다. 후반 3분 모따의 크로스에 이은 카바니의 아웃프런트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후반 17분에 즐라탄이 막스웰의 크로스를 잘 맞춰냈지만 득점이 되지 못 했다.

경기를 잡기 위해 홈 팀 파리가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파리 생제르망은 카바니와 디 마리아를 빼고 루카스 모우라와 하비에르 파스토레를 투입했다. 이에 파스토레, 즐라탄, 모우라가 쓰리톱을 형성해 득점을 노렸다.

레알이 파리 수비진이 가슴을 쓸어내리게끔 했다. 레알은 후반 26분 빠른 역습을 전개했다. 이 역습에서 마르셀루의 패스를 받아 호날두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포스트를 그야말로 살짝 스치고 나갔다.

양 팀은 각각 에세퀴엘 라베찌, 데니스 체리소프 등 공격 자원을 투입하며 총력전을 벌였다. 하지만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 했고 이에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파리 생제르망 선발명단 (4-3-3): 케빈 트랍, 막스웰, 티아구 실바, 마르퀴뇨스, 세르주 오리에, 티아고 모따, 블레이즈 마투이디, 마르코 베라티, 에딘손 카바니, 앙헬 디 마리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레알 마드리드 선발명단 (4-4-2): 케일러 나바스, 마르셀로,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다닐루, 헤세 로드리게스,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스 바스케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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