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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최진철호의 '구세주' 오세훈, "실감나지 않아"

[U-17 월드컵] 최진철호의 '구세주' 오세훈, "실감나지 않아"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10.21 13:51
  • 수정 2015.10.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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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철(44)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은 21일 오전(한국시각) 칠레 라 세레나 에스타디오 라포르타다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기니와의 2차전에서 경기 종료 막판에 터진 오세훈(현대고)의 결승골에 1-0 승리를 거뒀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결승골의 주인공인 오세훈(현대고)이 득점 상황에 대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얼떨떨한 소감을 밝혔다.

최진철(44)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은 21일 오전(한국시각) 칠레 라 세레나 에스타디오 라포르타다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기니와의 2차전에서 경기 종료 막판에 터진 오세훈(현대고)의 결승골에 1-0 승리를 거뒀다. 1차전 브라질(1-0)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오세훈이다. 한국은 전반내내 고전했다. 후반전에는 결정적인 몇 차례 골 찬스를 무산시켰다. 결국 최진철 감독은 승부수를 띄웠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이승우를 뺐다. 그리고 오세훈을 투입시켰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후반 추가 시간에 박상혁이 중앙으로 올린 공이 상대 수비수가 잘못 걷어냈다. 이를 유주안이 잡아 오세훈에게 연결, 오세훈이 침착하게 골문 반대 쪽을 보고 강력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오세훈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감독님의 지시를 최대한 따르려 했다. 형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골을 넣었을 때에는 솔직히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믿기지 않고 실감이 안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표팀) 막내이지만 경기장에서는 선후배다"며 "동료로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려고 있다"고 밝혔다.

bolante0207@stnsports.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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