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U-17 월드컵] 한국 '여유', 브라질 '진땀' 잉글랜드 '울상'

[U-17 월드컵] 한국 '여유', 브라질 '진땀' 잉글랜드 '울상'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10.21 13:19
  • 수정 2015.10.21 14: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B조 순위표. 사진=FIFA 홈페이지 캡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최진철호가 여유있게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지은 가운데 브라질과 잉글랜드는 진땀을 빼고 있다.

최진철(44)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은 21일 오전(한국시각) 칠레 라 세레나 에스타디오 라포르타다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기니와의 2차전에서 경기 종료 막판에 터진 오세훈(현대고)의 결승골에 1-0 승리를 거뒀다. 1차전 브라질(1-0)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이 여유있게 앞서갈 때, '삼바축구' 브라질과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고전하고 있다. 그나마 브라질은 체면 치레했다. 브라질은 잉글랜드와의 B조 2차전 경기에서 레안드루의 선제 결승골에 1대0으로 승리했다.

후반 22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레안드루가 절묘하게 슈팅을 때렸다. 공은 왼쪽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한 골을 끝까지 지켜 브라질이 승점 3점을 얻었다.

한국과의 1차전에서 0-1로 패해 자존심을 구겼던 브라질은 체면 치레에 성공했다. 1승1패(승점 3)를 기록한 브라질은 B조 2위를 기록했다. 남은 한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반면, 잉글랜드는 울상이다. 이날 브라질에 패한 잉글랜드는 1무1패(승점 1)가 됐다. 기니와 동률을 이뤘지만, 페어플레이 포인트(PPF)에 앞서 B조 3위에 간신히 올라있다. 잉글랜드는 지난 17일 기니와의 1차전에서 뜻밖의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 번 꼬이긴 시작한 잉글랜드는 축구 종가의 자존심이 구겨졌다.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