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9월 17일(목)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2015 KLPGA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with 현대증권’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안컨트리클럽과 한성에프아이 올포유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고 현대증권이 후원하는 본 대회는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5개 차전 규모로 열린다. 대회당 총상금은 7천만 원이며 5개 대회(16차전~20차전) 총상금액은 3억 5천만 원이다.
무안컨트리클럽은 지난 2009년부터 7시즌 동안 드림투어를 후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개최하며 정규투어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에게 기회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무안 컨트리클럽 최영곤 이사는 “여자프로골프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드림투어를 개최함으로 인해 KLPGA 선수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드림투어 공동스폰서로 참여하는 스포츠 캐주얼 의류 브랜드 올포유는 US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일희를 비롯, 최혜용, 지영진, 홍다경, 이성희 등 다양한 KLPGA 선수들의 의류를 후원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성에프아이 올포유 김영철 대표는 “올포유를 사랑해주시는 고객과 드림투어 선수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로 인해 한국여자골프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와 드림투어에 보내주신 두 스폰서의 애정과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최고의 대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15 KLPGA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with 현대증권 16차전’은 오는 23일(수)부터 이틀간 무안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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