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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김승현 “스피드를 좀 더 붙이는 것이 급선무”

[KBL] 김승현 “스피드를 좀 더 붙이는 것이 급선무”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1.12.08 00:34
  • 수정 2014.11.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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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일 만에 코트에 복귀한 김승현이 부족한 스피드를 아쉬움으로 꼽았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7일(수)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홈경기에서 김승현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지만 72-88로 패배했다.

이날 김승현은 경기 전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되며 경기시작 전부터 김승현의 출전 여부를 두고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삼성의 김상준 감독은 예상보다 빠른 1쿼터부터 김승현을 출전시키며 10연패의 사슬을 끊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전자랜드에 패하며 11연패의 늪에 빠졌다.

김승현은 복귀전에서 18분53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득점 없이 어시스트 6개를 기록하며 아직은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2쿼터에서 보여준 ‘센스’있는 패스는 전성기 때의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후 김승현은 “1쿼터 때 오랜만에 경기에 뛰어서 당황했다. 하지만 조금씩 나아졌다”며 운을 띤 후 “몸이 아직 완전하지 않아 스피드에서 부족한 모습을 드러냈다. 스피드를 좀 더 빨리 붙이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며 641일 만에 실전 경기를 뛴 소감을 밝혔다.

첫 경기를 뛰며 누구와 호흡이 잘 맞았냐는 질문에는 “의외로 이승준과 잘 맞는 것 같고 우리팀 선수 모두 기동력이 있는 선수들 이니까 좀 더 경기를 하다보면 지금 보다 더 많은 찬스를 살릴 것 같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재활 중인 김승현은 “오전엔 꾸준히 재활에만 전념하고 야간에도 훈련을 하고 있다. 6일 정도 됐는데 좀 더 해야지 몸이 좋아질 것 같다. 내가 슈퍼맨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여유를 갖고 100%의 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프로농구연맹]

잠실실내체육관 = 박수민 기자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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