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에게 김동욱이란 ‘복덩이’가 굴러들어왔다.
고양 오리온스는 지난 4일(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동욱의 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2점차 승리를 거뒀다.
삼성에서 오리온스로 건너와 공교롭게도 첫 경기를 친정팀 삼성을 상대로 뛴 김동욱은 이날 경기에서 42분3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5득점과 연장 종료 직전 승부를 결정짓는 3점슛을 넣으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오리온스는 새로 팀에 합류한 ‘복덩이’ 김동욱의 활약으로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5연패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지긋지긋했던 리그 꼴찌의 자리를 삼성에게 넘겨주고 9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오리온스의 추일승 감독은 “(김)동욱이가 갖고 있는 장점이 우리 팀에 더해져 예전에 볼 수 없었던 플레이가 생겨나 승리할 수 있었다”며 김동욱을 치켜세웠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 김동욱은 “삼성에 애착이 많이 있었지만 오리온스에 트레이드 된 이상 오리온스에서 매게임 최선을 다해 6강에 턱걸이로 올라가고 싶다”며 새로운 팀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오리온스는 김동욱이 가세한 후 첫 경기에서 5연패의 사슬을 끊음과 동시에 꼴찌탈출에 성공했다. 이점이 아직은 빨간 유니폼이 어색하지만 김동욱이 오리온스의 ‘복덩이’인 까닭이다.
[사진제공. 프로농구연맹]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고양 오리온스는 지난 4일(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동욱의 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2점차 승리를 거뒀다.
삼성에서 오리온스로 건너와 공교롭게도 첫 경기를 친정팀 삼성을 상대로 뛴 김동욱은 이날 경기에서 42분3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5득점과 연장 종료 직전 승부를 결정짓는 3점슛을 넣으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오리온스는 새로 팀에 합류한 ‘복덩이’ 김동욱의 활약으로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5연패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지긋지긋했던 리그 꼴찌의 자리를 삼성에게 넘겨주고 9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오리온스의 추일승 감독은 “(김)동욱이가 갖고 있는 장점이 우리 팀에 더해져 예전에 볼 수 없었던 플레이가 생겨나 승리할 수 있었다”며 김동욱을 치켜세웠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 김동욱은 “삼성에 애착이 많이 있었지만 오리온스에 트레이드 된 이상 오리온스에서 매게임 최선을 다해 6강에 턱걸이로 올라가고 싶다”며 새로운 팀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오리온스는 김동욱이 가세한 후 첫 경기에서 5연패의 사슬을 끊음과 동시에 꼴찌탈출에 성공했다. 이점이 아직은 빨간 유니폼이 어색하지만 김동욱이 오리온스의 ‘복덩이’인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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