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꼴찌에 성공한 추일승 감독이 “앞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뛰겠다“고 밝혔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스가 4일(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경기에서 85-83으로 승리했다.
오리온스는 이날 경기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고 5연패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지긋지긋했던 리그 꼴찌의 자리를 삼성에게 넘겨주고 9위로 뛰어올랐다.
추일승 감독은 경기 후 “이겨서 다행이다. 그러나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해 찝찝하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새로 팀에 합류한 김동욱에 대해 추 감독은 “(김)동욱이가 갖고 있는 장점이 우리 팀에 더해져 예전에 볼 수 없었던 플레이가 생겨나 승리할 수 있었다. 또한 (김)동욱이 본인도 오늘 잘해줘서 기존 오리온스 선수들에게 신뢰감을 주었고 팀 분위기를 바꿔줬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오늘 경기를 승리 했지만 다음주부터 강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오리온스. 이에 대해 추 감독은 “성적이 높은 것이지 강팀은 아니다. 우리와 비슷하다고 본다. 우리가 마무리가 미흡해서 그렇지 선수들도 많이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경기가 없는 동안 마무리를 다듬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올 시즌 오리온스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우리의 목표는 탈꼴찌가 아니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뛰겠다. 선수들도 더 높은 곳을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제공. 프로농구연맹]
고양체육관 = 박수민 기자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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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스가 4일(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경기에서 85-83으로 승리했다.
오리온스는 이날 경기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고 5연패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지긋지긋했던 리그 꼴찌의 자리를 삼성에게 넘겨주고 9위로 뛰어올랐다.
추일승 감독은 경기 후 “이겨서 다행이다. 그러나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해 찝찝하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새로 팀에 합류한 김동욱에 대해 추 감독은 “(김)동욱이가 갖고 있는 장점이 우리 팀에 더해져 예전에 볼 수 없었던 플레이가 생겨나 승리할 수 있었다. 또한 (김)동욱이 본인도 오늘 잘해줘서 기존 오리온스 선수들에게 신뢰감을 주었고 팀 분위기를 바꿔줬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오늘 경기를 승리 했지만 다음주부터 강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오리온스. 이에 대해 추 감독은 “성적이 높은 것이지 강팀은 아니다. 우리와 비슷하다고 본다. 우리가 마무리가 미흡해서 그렇지 선수들도 많이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경기가 없는 동안 마무리를 다듬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올 시즌 오리온스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우리의 목표는 탈꼴찌가 아니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뛰겠다. 선수들도 더 높은 곳을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제공. 프로농구연맹]
고양체육관 = 박수민 기자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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