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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허버트 힐 27득점...전자랜드, KGC전 8연승 질주

[KBL] 허버트 힐 27득점...전자랜드, KGC전 8연승 질주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1.12.02 21:17
  • 수정 2014.11.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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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KGC전 8연승을 달렸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2일(금)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허버트 힐의 활약에 힘입어 안양 KGC 인삼공사에 80-6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허버트 힐은 27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10승 10패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다시 도달했다. 또한 전자랜드는 KGC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KGC전 연승 행진을 8경기로 늘렸다.

반면, KGC는 이날 경기를 패하며 7연승 도전에 실패했고 더불어 리그 1위 동부와의 게임차도 2.5게임으로 벌어졌다.

1쿼터는 KGC가 근소하게 앞서갔다. KGC는 화이트의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전자랜드에 22-18로 앞서갔다. 특히 전자랜드는 화이트에게 1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허용하며 외곽수비에서 헛점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문태종을 앞세워 KGC에 큰 점수차를 허용하지 않고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전자랜드는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전자랜드는 2쿼터 초반 KGC의 김태술에게 연이어 실점하고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2쿼터에만 7득점, 4리바운드를 올린 허버트 힐의 활약과 문태종, 이현호의 3점슛을 더해 KGC를 바짝 추격하고 35-3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자랜드는 3쿼터 초반 허버트 힐과 주태수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전자랜드는 수비가 살아나며 번번이 KGC의 공격을 차단하고 3쿼터 중반 점수를 14점차로 벌렸다. 이후 전자랜드는 KGC의 김성철에게 3점슛 2개를 허용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키고 61-52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 경기의 무게추는 전자랜드쪽으로 기울었다. 경기를 뒤집은 전자랜드는 4쿼터를 맞아 KGC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고비 때마다 강혁의 외곽포와 문태종의 득점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뺐기지 않고 결국 소중한 1승을 챙겼다.

한편, 전자랜드의 로드니 화이트는 20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지만 팀이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사진제공. 프로농구연맹]

인천삼산체육관 = 박수민 기자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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