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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레더, 36득점 17R...모비스, 오리온스전 3연승 질주

[KBL] 레더, 36득점 17R...모비스, 오리온스전 3연승 질주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1.11.30 21:05
  • 수정 2014.11.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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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가 레더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오리온스전 3연승을 질주했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테렌스 레더의 활약에 힘입어 79-77로 승리했다.

레더는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36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박구영도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거들고 팀 승리를 도왔다. 모비스는 오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올 시즌 오리온스전 3연승을 달렸다.

오리온스는 최진수가 24득점 9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경기막판 집중력을 잃고 패배했다. 오리온스는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패하고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1쿼터 양 팀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모비스는 1쿼터 초반 레더가 점프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기선제압을 하고 박종천의 3점슛까지 더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오리온스는 1쿼터 후반 최진수와 윌리엄스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모비스에 맞불을 놨다. 이후 양 팀은 시소게임을 펼치다 집중력에서 앞선 오리온스가 23-21로 2점을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모비스는 레더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모비스의 레더는 2쿼터에만 12득점 4리바운드를 올리며 골밑을 장악했다. 모비스는 역전에 성공한 후 오리온스에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2쿼터 후반 강동우의 외곽포가 터지며, 결국 38-35로 경기를 뒤집고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양 팀은 시소게임을 펼쳤다. 모비스는 3쿼터에 박종천과 김동우의 외곽포가 살아나며 18득점을 올렸다. 오리온스는 3쿼터에만 8득점을 올린 최진수와 7득점을 올린 윌리엄스를 앞세워 21득점을 기록, 결국 양 팀은 56-56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고 4쿼터를 맞았다.

마지막 4쿼터, 모비스는 4쿼터 초반 7득점을 올리고 경기를 리드했다. 하지만 모비스는 오리온스의 허일영에게 3점슛을 허용하고 연이어 윌리엄스에게 골밑슛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집중력에서 앞선 팀은 모비스였다. 모비스는 레더를 앞세워 점수를 쌓아갔고 박구연의 외곽 사격까지 더해 경기를 다시 리드했다. 모비스는 경기종료 13초를 남기고 양동근이 바스켓 카운트를 성공시키고 오리온스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결국 경기는 모비스의 승리로 돌아갔다.

[사진제공. 프로농구연맹]

고양실내체육관 = 박수민 기자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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