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광저우 APG] 전민재, 베이징장애인올림픽의 한을 풀다.

[광저우 APG] 전민재, 베이징장애인올림픽의 한을 풀다.

  • 기자명 윤용운
  • 입력 2011.01.14 15:54
  • 수정 2014.11.13 11:2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자 육상의 대들보 전민재(사진 왼쪽) 선수가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4위의 한을 풀었다.

 

 
전민재 선수는 오늘 광저우 아오티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100M T36경기에서 15.48의 기록으로 2위로 통과하며 개인 최고기록 달성과 동시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에 오른 8명의 선수 중 1977년 생으로 전민재 선수가 최고령이었지만 기량과 체력에 있어서는 오히려 상대에 앞서는 경기운영을 보여줬다.
 
지난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당시 아깝게 4위에 그쳐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진한 아쉬움을 보였던 전민재 선수는 오늘 2위의 좋은 기록으로 시상대에 오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민재 선수의 경기 지원을 맡았던 오종은(사진 오른쪽)씨는 "평소 연습보다 기록이 0.3초 정도 좋지 않지만 베이징장애인올림픽 때보다 좋은 기록이어서 만족한다"고 밝혔고 "앞으로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더 좋은 기록을 위해 준비할 것이다."라고 전민재 선수를 대신해 각오를 밝혔다.
 
이번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의 기록이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때보다 좋을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약점으로 보여왔던 스타드 집중 훈련이 큰 도움이었다고 한다.
 
오종은씨는 "일주일에 3~4번 스타드만 훈련했는데, 오늘 그 효과를 봤습니다"라 말하며 훈련이 잘 됐음을 밝혔다.
 
한편, 오늘 여자 100M T36경기는 중국의 왕팡이 14.41로 1위를 홍콩의 유천라이가 15.87로 2위를 차지했다.
 
광저우 = 윤용운 기자 / green20000@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