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신화 뉴시스]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상화가 2010~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이상화(21·한국체대)는 12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8초21를 기록, 라이벌 예니 볼프(독일·38초03)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전날 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이상화는 아쉽게 은메달에 그치며 월드컵 랭킹에서도 650점으로 볼프(720점)에 이어 2위를 지켰다.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는 대표팀 맏형 이규혁(32·서울시청)이 35초19로 통과하며 일본의 가토 조지(34초96)와 가가시나 게이치로(25초19)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전날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이강석(25·의정부시청)은 전체 2위의 기록(9초69)으로 100m를 통과했지만 뒷심부족으로 아쉽게 7위에 머물렀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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