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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반] 올 시즌부터 고교야구 주말리그 출범...이에 따른 파장은?

[야구일반] 올 시즌부터 고교야구 주말리그 출범...이에 따른 파장은?

  • 기자명 최진섭
  • 입력 2011.09.09 18:25
  • 수정 2014.11.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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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2011 시즌을 시작으로 주중 토너먼트에서 주말리그로 바뀐 고교야구. 하지만 지금까지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운영함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들이 노출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한야구협회는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리그전을 통한 경기력 향상 등의 이유로 야심차게 올해 처음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시행했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협회와의 생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또한, 협회는 기존 주중 토너먼트의 총 경기 수는 237경기였으나, 주말리그는 왕중왕전을 포함해 총 372경기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CG 첨부) 하지만 이것은 표면적인 수치일 뿐 고교팀들은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경기수가 줄어들었다며 불만이 많았습니다.

고교야구선수를 자녀로 둔 학부모들 역시 주말리그를 시행한 협회의 졸속 행정과 갑작스런 변화에 불만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반대로 고교야구 선수들 중 주말리그를 찬성하는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주말리그를 하면서 좀 더 여유를 갖고 대회에 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긍정적인 면도 있었지만 안타까운 면이 더 많았던 고교야구 주말리그 첫 해. 협회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고교야구 역사상 처음 시행했던 주말리그가 완전히 정착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협회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닌 협회와 고교팀, 학부모들 간 머리를 맞대어 고교야구 발전을 위한 좋은 개선책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ONSTN SPORTS 박수민 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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