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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반] 대한민국, 아시아청소년야구대회 준우승 차지

[야구일반] 대한민국, 아시아청소년야구대회 준우승 차지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1.09.01 13:17
  • 수정 2014.11.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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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인천 뉴시스]

1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9회 아시아청소년야구’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일본에게 1-6으로 패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오늘 경기에서 일본의 선발 요시나가를 공략하지 못하며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일본의 선발 요시나가는 초구로 140km 초중반의 빠른 직구를 던지고 이후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떨어지는 변화구를 던지며 9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타격에선 유격수 다카하시가 4타점의 맹타를 치며 일본 공격을 이끌었다.

일본은 3회초 다카하시가 우중간의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4회초 대한민국은 실책으로 2점을 헌납했다. 대한민국은 일본의 선두타자 아제가미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와 기타가와의 희생번트로 1사 3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어 일본의 야다가 친 공을 대한민국의 중견수 강구성이 잡았지만 떨어트리며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한 점을 실점했다. 계속되는 일본의 2사 2루의 공격에서 대한민국의 1루수 구자욱의 실책으로 또 다시 한 점을 실점, 점수가 0-4이 됐다.

5회말, 대한민국도 선두타자가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다. 대한민국은 선두타자 김성욱이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에서 1루에 안착, 오늘 경기 처음으로 선두타자가 출루했다. 그러나 장진혁과 박가람, 문의서가 연속으로 외야플라이 아웃되며 무사 1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6회말 대한민국의 첫 안타가 터졌다. 대한민국은 선두타자 류지혁의 2루타와 강구성의 진루타로 2사 3루를 만들었다. 이후 대한민국은 하주석의 타석에서 일본 배터리간의 사인 미스로 포수가 공을 뒤로 빠트리는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첫 득점을 올리며 1점을 만회했다.

7회초 일본은 대한민국의 추격을 뿌리쳤다. 일본은 우스다의 안타와 콘도가 볼넷을 얻어 무사 1, 2루를 만들고 이어 미아우치의 번트안타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무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다카하시가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일본은 점수를 6-1로 벌렸다. 대한민국은 계속되는 1사 1, 3루의 위기에서 한현희 대신 마운드에 올라온 박종윤이 일본 타자들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이후 일본의 선발 요시나가에서 꽁꽁 막히며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결국 1-6으로 패하며 2009년 서울대회 우승 이후 대회 2연패를 노렸지만 실패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선발로 나선 변진수가 3이닝 2실점하고 마운드에 내려오며 부진했지만 7회초 1사 1, 3루의 위기에서 등판한 좌완 박종윤이 9회까지 일본 타자를 상대로 무실점 호투하며 희망을 봤다.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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