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21일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덕 피스터의 호투와 활발한 타력을 보여준 타선에 힘입어 10-1로 승리했다.
디트로이트가 선취점을 기록했다. 1회말 1사 1,2루에서 미겔 카브레라가 안타를 기록하며 1점, 빅터 마르티네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득점하며 2-0을 만들며 도망갔다.
2회초에 디트로이트가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브랜든 인지가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1점을 도망갔고 이어진 1사 3루에서 매글리오 오도네즈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1점을 추가, 4-0으로 앞서갔다.
클리블랜드는 3회초 추신수가 99일만이자 부상복귀 후 첫 홈런을 쏘아올리며 4-1로 추격했지만 디트로이트는 3회말 2사 1,2루에서 브랜든 인지가 2루타를 터트리며 1점을 추가해 5-1로 클리블랜드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후 디트로이트는 5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브랜든 인지의 타석 때 실책으로 1점, 이후 라몬 산티아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하며 7-1을 만들었고 7회말 1사 만루의 상황에서 라몬산티아고와 어스틴 잭슨, 돈 켈리의 연속안타로 3점을 추가하면서 10-1로 점수를 더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홈런이후 단 한점도 추가하지 못하며 10-1의 점수가 유지됐고 결국 디트로이트가 클리블랜드를 꺾고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디트로이트는 4명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는등 타선이 폭발하며 쉬운 승리를 가져갔고 선발 덕 피스터는 7이닝 6안타 1볼넷 7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13패)을 올렸다.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이 패배하며 빛이 바랬고 선발 데이브 허프는 2 1/3이닝 4안타 4볼넷 5실점으로 최악의 피칭을 하며 시즌 2패(1승)째를 기록했다.
박한중 기자 / parkhj@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