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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키스가 19일 매트로돔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마크 텍세이라의 활약과 사바시아의 역투에 힘입어 8-4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양키스가 기록했다. 2회초 1사 1,3루의 상황에서 브렛 가드너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1점을 득점, 양키스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2회말 화이트삭스는 역전에 성공했다. 1사 2,3루의 상황에서 니시오카가 안타를 기록하며 동점을 만드는데 이어 드류 부테라의 땅볼 아웃때 3루주자 대니 발렌시아가 득점에 성공하며 2-1로 점수를 뒤집었다.
양키스는 3회초 1사 3루의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마크 텍세이라가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3-2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5회초 1사 3루의 상황에서 닉 스위셔의 투런 홈런과 앤드루 존스의 백투백 홈런으로 6-2로 점수를 더 벌렸다.
미네소타는 7회말 무사 1,2루의 상황에서 벤 리비어의 안타로 1점, 이어진 무사 만루의 상황에서 조 마우어가 희생플라이를 기록, 1점을 따라가며 6-4를 만들었지만 더 이상의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이후 양키스가 9회초 2사 2,3루에서 프란시스코 세빌리아가 안타를 기록하며 2점을 추가, 8-4로 양키스가 승리했다.
양키스의 마크 텍세이라는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최근 2경기 최악의 부진을 보였던 선발 C.C 사바시아는 7이닝 10안타 1볼넷 9삼진 4실점(3자책점)하며 삼수 끝에 시즌 17승(7패)을 따냈다.
반면 미네소타의 선발 브라이언 듀엔싱은 5이닝 10안타 1볼넷 1삼진 6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12패(8승)째를 기록했다.
박한중 기자 / parkhj@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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