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
LA 다저스가 19일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거쇼의 호투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2회초 로드 바라하스의 솔로홈런으로 선취득점을 올린 뒤 7회초 2사후 로드 바라하스의 2루타와 제이미 캐롤의 안타로 1점, 클레이튼 커쇼의 내야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3-0으로 앞서갔다.
8회초 다저스는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1사 2,3 후안 리베라의 희생플라이로 1점, 아론 마일스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5-0으로 승기를 잡았다.
밀워키는 9회말 1사 3루의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프린스 필더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득점하는데 성공했지만 추가득점이 이뤄지지 않으며 결국 다저스가 5-1로 승리했다.
다저스의 로드 바라하스는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8이닝 5안타 6삼진 무실점으로 밀워키의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시즌 15승(5패)째를 따냈다.
반면 밀워키의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는 5이닝 3안타 2볼넷 5삼진 1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타선이 9회말에 1점을 뽑아내는 등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8패(3승)째를 당했고 밀워키는 7연승에 실패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박한중 기자 / parkhj@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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