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
템파베이 레이스가 18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템파베이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보스턴의 강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4-0, 승리를 거뒀다.
템파베이는 1회초 1사 1,3루의 상황에서 벤 조브리스트의 2루수 땅볼 때 3루에 있던 쟈니 데이먼이 홈으로 들어오며 1-0으로 기분좋게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3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온 B.J 업튼이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서간 템파베이는 5회초 2사후 에반 롱고리아의 솔로 홈런으로 3-0, 7회초 2사 1,2루의 상황에서 선취 타점을 올렸던 벤 조브리스트가 2루타를 기록하며 4-0으로 앞서갔다.
결국 선발투수와 마무리 투수의 호투로 4-0의 점수가 유지되며 템파베이가 승리했고 보스턴의 강타선은 총 3안타로 단 한 점도 득점하지 못하며 영패를 당했다.
템파베이의 벤 조브리스트는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선발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8이닝 3안타 3볼넷 6삼진 무실점으로 보스턴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시즌 11승(10패)째를 거뒀다.
반면 보스턴의 선발 존 랙키는 6 2/3이닝 6안타 3볼넷 7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자들이 템파베이의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에게 막혀 3안타 무득점을 기록하는 빈타 속에 시즌 9패(11승)째를 당했다.
박한중 기자 / parkhj@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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