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진주 기자] 13일 서울 목동구장에 주부야구특공대가 뜬다.
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13일(목) 오후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주부야구특공대 5기 수료자 모두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주부야구특공대는 목동지역에 거주하는 만30~50세 기혼여성들로 구성 된 열혈 야구팬으로 매년 2월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수강 과정은 구장투어를 비롯한 기초적인 야구 용어 및 규칙, 상식 등을 다루는 기초반 과정과 스카우트, 전력분석 등을 다루는 고급반 과정으로 나눠져 있다.
이날 5기 수료를 마친 주부야구특공대 24명 모두가 목동구장 그라운드에 나서며 그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주부야구특공대원이 시구와 시타를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주부야구특공대원 가족 약 70여명이 목동구장을 방문하여 함께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한화는 우완 송은범, 넥센은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가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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