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 한새여자농구단(이하 우리은행)은 8일 효율적인 코칭스탭 운영으로 시즌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기존 정태균 감독을 총감독으로 추대하고 후임으로 현 김광은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전격 선임했다.
김광은 감독는 71년생(40세)으로 송도고와 중앙대를 거쳐 SK나이츠 선수로 활약 했으며 2000년 은퇴 후 인성여중 코치를 시작으로 10여년 간 여자농구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인성여고를 최강팀으로 자리매김시킨 장본인으로 카리스마와 섬세함을 겸비한 지도자이다.
젊은 선수(평균연령 24세)들 위주의 팀으로 구성된 우리은행 여자농구단은 상대적으로 젊은 김광은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하여 어린선수들과의 소통과 밀착지도를 통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총감독으로 추대된 정태균 감독은 풍부한 여자농구 지도자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타 구단 전력분석, 팀 전술제시, 유망선수 발굴 등 팀 Advisor역할을 담당하는 등 효율적인 코칭스텝 운영으로 시즌 성과를 극대화 하기로 했다.
박한중 기자 / parkhj@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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