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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민우, 일찍 끝나버린 ‘첫 승’ 기회

한화 김민우, 일찍 끝나버린 ‘첫 승’ 기회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8.04 20:13
  • 수정 2015.08.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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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 이글스

[STN스포츠 문학=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 김민우의 첫 승 도전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김민우는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동안 공 40개를 던지며 2피안타 1탈삼진 2볼넷 1실점(1자책)을 기록.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근 김민우는 한화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쏠쏠한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 전까지 김민우의 성적표는 21경기에 나서 1패. 평균자책점은 5.45를 올렸다. 특히 많은 선발 투수가 이탈하면서 한화가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하기 힘들었던 상황. 김민우의 등장은 한화 마운드에 큰 힘이었다.

활약도 괜찮았다. 김민우는 선발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5일 삼성전에서 호투해 주목을 받았다. 김민우는 4⅔이닝 동안 안타 없이 4볼넷 1실점.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대신 한화는 김민우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반면 지난달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부진한 것은 아쉬웠다. 김민우는 3⅔이닝 2피안타 2실점(2자책)에 머물렀다. 5개의 볼넷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이 경기 역시 승패를 떠안지는 않았다.

SK전은 김민우와 한화에 중요한 경기였다. 김민우는 SK전을 통해 첫 승을 노릴 수 있었고 한화는 SK의 추격을 따돌려야 했다. 한화와 SK의 격차는 0.5게임밖에 되지 않았다.  

이날 1회부터 제구력 난조로 흔들린 김민우는 박정권과 정의윤에게 볼넷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2사 1,2루 상황서 김민우는 이재원에게 적시타를 맞고 점수를 헌납했다. 다음 타자 김강민은 내야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김민우는 2회와 시작과 동시에 브라운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줘 위기를 맞았다. 결국 코치진은 김민우를 교체하기로 결정. 김민우의 실점이 많지는 않았지만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지는 못했다. 이에 송창식이 등판했다. 

결국 김민우은 첫 승의 기회를 떠나 보내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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