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문학=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민우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
김민우는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동안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김민우는 공 40개를 던져 두 개의 피안타와 볼넷을 허용했다. 탈삼진은 1개를 올렸다.
1회부터 제구력 난조로 흔들린 김민우는 박정권과 정의윤에게 볼넷을 내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사 1,2루 상황서 김민우는 이재원에게 적시타를 맞고 점수를 헌납했다. 다음 타자 김강민은 내야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김민우는 2회와 시작과 동시에 브라운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줘 위기를 맞았다. 결국 코치진은 김민우를 교체하기로 결정. 김민우는 송창식에게 마운드를 건넸다.
한편, 3회까지 한화와 SK 경기는 점수 1-1. 접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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