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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다시 보는 승부-7R> 신한은행-KDB생명 (2011.3.7)

[WKBL] <다시 보는 승부-7R> 신한은행-KDB생명 (2011.3.7)

  • 기자명 김예현
  • 입력 2011.08.02 15:50
  • 수정 2014.11.1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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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탄탄한 경기력을 뽐내며 신흥 강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KDB생명. 신한은행과의 7라운드 맞대결에서 이기면서 시즌 막바지까지 펼친 신세계와의 3위 싸움에서 승리했다. 원정경기 승률이 유난히 낮았던 KDB생명이었기에 더욱 의미있는 경기였다. 
 

무엇보다도 값졌던 것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을 지도 모를 상대인 '레알' 신한은행을 이기며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신한은행을 상대로 한 승리의 기쁨은 여기까지였다. 예상대로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지만 단 1승도 건지지 못하고 내리 3연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그쳐야 했다.
 

양 팀은 1쿼터부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이례적으로 전주원이 선발로 출전한 신한은행은 정선민의 활약으로 앞서가는 듯 했지만 KDB생명은 홍현희의 골밑슛과 조은주의 바스켓 카운트 3점플레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신정자가 포스트에서, 한채진이 외곽에서 힘을 보태며 1쿼터를 22-18로 앞섰다.
 

KDB생명은 2쿼터부터 신한은행을 완전히 압도했다. 시작하자마자 한채진의 3점슛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신정자와 홍현희가 강영숙, 하은주가 빠진 골밑을 완전히 장악했다. 신한은행은 내외곽에서 모두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특히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패하면서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쳤다. 5분 여를 남기고 이미 10점 차 이상으로 앞선 KDB생명은 점점 달아 났고 2쿼터도 38-26으로 앞섰다.
 

신한은행은 3쿼터 초반, 기습적인 공격을 통해 한 자릿수차로 좁혔다. 3분여를 남기고 정선민마저 부상으로 코트를 벗어나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진미정의 연속 득점으로 46-49, 턱밑까지 추격했다.
 

기세를 이어 신한은행은 최윤아의 3점슛으로 4쿼터 시작하자마자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KDB생명은 신정자의 골밑슛과 조은주의 3점슛으로 다시 앞서갔다. 이후 계속해서 골밑 우위를 점하며 리드를 지켜갔고 64-56으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으로서는 센터진의 공백이 아쉬운 경기였다.
 

김예현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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