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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제24회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 전망 ⑧ (국가대표 강영숙편)

[WKBL] 제24회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 전망 ⑧ (국가대표 강영숙편)

  • 기자명 박한중
  • 입력 2011.08.01 15:30
  • 수정 2014.11.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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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숙은 지난 시즌을 통해 엄청난 성장을 이뤘다. 소속팀의 골밑을 함께 지켜오던 하은주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강영숙이 많은 시간을 소화해주면서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줬고 결국 팀의 통합우승과 더불어 개인기량도 급격히 좋아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강영숙은 지난 시즌 11.31득점 7.16리바운드 2.19어시스트로 소속팀의 통합우승에 큰 공을 세웠고 개인에 있어서도 프로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강영숙은 오는 8월,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리는 제 24회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강영숙은 오픈 찬스에서는 중거리슛도 잘 넣어주고 성공률 높은 골밑 공격으로 득점에도 가세한다. 또한 고운 외모와는 달리 허슬 플레이도 보여주고 리바운드도 곧 잘 잡아주며 가드들의 원활한 볼 배급과 오픈 찬스로 인한 외곽슛을 위한 스크린플레이도 잘 걸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소속팀과 현재 대표팀의 감독을 맡고 있는 임달식 감독은 그 누구보다 강영숙의 성장에 대해서 잘 알 것이다. 현재 대표팀 센터로서 최종엔트리에 포함된 하은주는 체력과 부상의 여파로 짧은 시간 출장할 것으로 보이며 김계령 역시 현재 무릎부상을 당해 회복 중에 있다. 이렇게 골밑이 약해진 상황에서 강영숙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강영숙은 꾸준히 성장하는 기량을 앞세워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팀의 통합 5연패와 생애 첫 MVP를 수상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제 강영숙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영숙이 대표팀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 제24회 대회에서 우승함과 동시에 단 한장뿐인 올림픽 티켓을 확정지을 수 있을지 지켜보자.

★ 강영숙
소속팀: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신장/신발사이즈: 186cm / 280mm
포지션: 센터

박한중 기자 / parkhj@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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