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WKBL] <다시 보는 승부-7R> 신세계-신한은행 (2011.2.23)

[WKBL] <다시 보는 승부-7R> 신세계-신한은행 (2011.2.23)

  • 기자명 김예현
  • 입력 2011.08.01 13:57
  • 수정 2014.11.11 22: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정한 강팀은 식스맨들이 탄탄하다. 식스맨들은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도움을 주고 적재적소에 투입돼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마련한다. 신한은행이 '무적 함대'인 진짜 이유다.
 

이 경기에서도 신한은행은 베스트 멤버인 강영숙, 하은주, 전주원, 김단비가 아예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정선민이 1쿼터부터 풀타임 출장하며 공격의 선봉장에 나섰고 김연주 등 식스맨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베스트 멤버가 출전한 신세계에 승리를 거뒀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상대였기에 더욱 기분 좋은 승리였다.
 

양 팀은 1쿼터에 슛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자유투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나 정선민은 베테랑답게 신한은행의 공격을 주도해 나갔다. 여기에 먼 거리에서 이연화의 3점슛이 터지고 김연주의 골밑 돌파가 성공되며 리드를 잡아 나갔다. 결국 1쿼터를 21-17로 앞섰다.
 

2쿼터에서도 3분이 지나도록 양 팀은 무득점에 그치며 고전했다. 신한은행은 김연주의 3점포로 2쿼터의 포문을 열었으나 신세계도 김나연의 외곽포로 응수했다. 신세계는 이연화가 파울 트러블에 걸린 틈을 타 김정은이 내외곽에서 살아나며 점수 차를 2점차까지 좁혀 나갔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고비마다 김연주가 3점포 2방을 꽂아 넣으며 달아나면서 2쿼터도 38-33으로 리드했다.
 

신세계는 3쿼터 들자마자 김지윤이 연속 4득점을 올리며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여기에 김정은의 슛으로 기어이 역전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또 다시 김연주의 외곽포가 터지며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진미정이 연속 5득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신세계는 김정은이 득점을 퍼부으면서 꾸준히 쫓아갔지만 턴오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3쿼터도 내줘야 했다.
 

신한은행은 4쿼터 시작하자마자 진미정과 김연주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뿐만 아니라 지역 방어를 고수하며 신세계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경기는 중반으로 접어들수록 정선민이 활약한 신한은행 쪽으로 기울었다. 신세계는 4점 차로 뒤진 종료 20여초 전, 김지윤의 레이업이 불발되며 68-71로 패하고 말았다.

김예현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