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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별 중의 별’로 등극한 한화의 미래 하주석

[올스타전] ‘별 중의 별’로 등극한 한화의 미래 하주석

  • 기자명 이진주 기자
  • 입력 2015.07.17 19:52
  • 수정 2015.07.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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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수원=이진주 기자]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던 1순위 신인이 군 입대 후 확 달라졌다. 한층 진일보한 모습으로 복귀에 대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무 내야수 하주석(원 소속팀 한화)이 그 주인공이다.

하주석은 지난 2012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공수주를 두루 갖춘 초고교급 유격수로 고졸 신인임에도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 받았다. 팬들의 기대는 엄청났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하주석은 이후 2시즌 동안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75경기에서 타율(0.167)이 채 2할에도 못 미쳤다. 수비에서도 실수를 연발하며 믿음을 주지 못했다. 결국 2013시즌 종료 후 상무 야구단에 지원했다.

상무에서 하주석은 경험을 통해 프로 선수다운 모습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퓨처스리그(2군)에서 지난 시즌에는 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9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성적이 더 좋다. 68경기에 나서 타율 0.370(6위), 55타점(공동 6위), 65득점(3위)을 기록 중이다. 기량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한 단계 성숙해졌다.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15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 리드오프로 나선 하주석은 멀티안타에 멀티도루까지 기록하며 원 소속팀 한화 팬들을 기쁘게 했다. 3타수 2안타 2사사구 1타점 1득점 2도루. 그 결과 9회 쐐기 투런포를 터뜨린 황대인(KIA)을 제치고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MVP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2달 뒤, 군 복무를 마치고 한화에 복귀하는 하주석. 그가 ‘야신’ 김성근 감독의 조련 아래 만개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aslan@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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