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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윤성효 감독, 성적 부진으로 전격 사퇴

부산 윤성효 감독, 성적 부진으로 전격 사퇴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7.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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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효 감독.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부산 아이파크 윤성효(53)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부산은 13일 "윤성효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며 "후임 감독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윤 감독이 전격 사퇴를 결정한 배경에는 성적 부진이다. 올 시즌 부산은 4승5무13패(승점 17)로 리그 11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8경기 동안 3무5패로 극도의 부진에 빠져있다. 강등권 위기에 놓여 윤 감독이 압박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부산도 윤 감독의 자진 사퇴에 전격 수용했다.

부산은 "후임 감독 선임 전까지 데니스 코치가 사령탑을 맡아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데니스 코치는 브라질 쿠리치바FC와 산토스FC 수석코치, 대구FC 수석코치직을 거쳐 지난 2013년부터 부산 피지컬 코치를 맡아왔다.

윤 감독은 2012년 12월 수원 삼성을 떠나 2013년 부산에 부임했다. 그 해 상위 스플릿 진출과 함께 시즌 6위를 기록, 지난 시즌에는 리그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부산은 "빠르게 팀을 정비한 후 시즌을 치르고 향후 선수보강, 육성 등 지속적 투자를 통해 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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