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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 시리즈’ 김성근 감독 “3번타자 김태균, 주효했다”

‘위닝 시리즈’ 김성근 감독 “3번타자 김태균, 주효했다”

  • 기자명 이진주 기자
  • 입력 2015.06.28 20:56
  • 수정 2015.06.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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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 이글스]

[STN 인천=이진주 기자] “3번타자 김태균, 주효했고 잘해줬다”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28일 오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12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에 성공한 한화는 5위(38승 35패) 자리도 굳게 지쳤다.

이날 6회까지 2-2로 팽팽히 맞서다 7회 4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상대 선발 켈리의 보크로 1점, 3번타자 김태균의 스리런 홈런으로 3점을 더 보탰다. 덕분에 이후 SK의 추격에 1점을 내줬지만 별 탈 없이 이겼다.

경기 종료 후 김성근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다. 오늘 김태균을 3번 타순에 배치했던 것이 주효했고, 잘해줬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아울러 김 감독은 “마운드에 올라가서 권혁에게는 편하게 던지라고 이야기했다. 잘 버텨줬다. 또 허도환 교체 이후 조인성이 잘해줬다”며 권혁과 조인성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aslan@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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