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녀 지원사업 프로그램인 W-Camp가 삼 일째 진행됐다.
W-Camp 삼 일째에는 U-16대표팀 선발을 위한 1차 평가전이 열렸다.
24명의 중.고등학교 선수들은 노랑팀과 연두팀으로 나뉘어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는 접전 끝에 4쿼터 들어 노랑팀이 연두팀의 부진을 틈타 27득점을 집중시키며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중.고 농구협회의 정미라 부회장은 평가전을 지켜본 뒤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기량보다는 앞으로 가능성과 민첩성, 포지션에 맞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느냐를 선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선발 중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정미라 부회장은“소속팀에서 꼭 필요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부상 없이 2차전도 잘 치렀으면 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이뤄져 협회차원에서 꿈나무 선수들을 계속적으로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차 평가전은 8일 열리며 중.고농구협회는 경기내용을 통해 최종 12명의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박한중 기자 / parkhj@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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