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이 주최한 여자농구 꿈나무들의 배움의 터전인 W-Camp가 7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4회를 맞는 W-Camp는 올해 중국 우루무치에서 10월 5일에 열리는 제2회 FIBA ASIA U-16 여자농구선수권대회를 겨냥하여 한국 중․고 연맹이 선정한 대표 예비 선수 24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선수들에게 선진농구를 교육 할 지도자로는 콜비 매트니 미국 컨커디어대 코치와 용인대 하숙례 감독이 슈퍼바이저로 초청됐다.
W-Camp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색다른 접근방식으로 선수들에게 기술을 전수한다.
또한 7,8일 양 일 간 펼쳐지는 16세 이하 선발평가전을 통해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할 최종 12인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여자농구연맹 김원길 총재는“어린 선수들은 여자농구의 미래다. 장래를 위해서 당연히 해야 할 있을 했을 뿐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 이번 캠프에서 외국인 코치에게 선진농구를 배우고 더 나아가 스스로가 노력하여 개인기량을 쌓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또한 어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다가오는 ABC대회에서도 대표팀에게 부상 없이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는 말을 전했다.
박한중 기자 / parkhj@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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