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
새크라멘토 킹스의 옴리 카스피(23, 206cm)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트레이드 됐다.
새크라멘토와 클리블랜드 양 구단은 직장폐쇄를 앞둔 30일(현지시간)에 트레이드를 감행, 클리블랜드는 카스피와 2012년 새크라멘토의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얻고 새크라멘토는 J.J 힉슨(22, 206cm)을 받았다.
이스라엘 출신 최초의 NBA 선수인 카스피는 2010-2011 시즌 한 경기 평균 8.6득점 4.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카스피와 함께 클리블랜드가 새크라멘토로부터 얻은 신인 지명권은 로터리 보호픽으로 새크라멘토가 2012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에서 14순위에 해당되는 지명권을 얻을 경우 다시 새크라멘토가 이를 행사하게 된다.
새크라멘토에 합류한 힉슨은 2008년 드래프트 전체 19순위로 NBA에 입문, 빼어난 운동능력으로 2010-2011 시즌 한 경기 평균 13.8득점 8.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두 팀의 트레이드는 NBA가 직장폐쇄에 임하기 직전 마지막 트레이드로 앞으로 리그가 직장폐쇄에서 벗어나기 전까지는 모든 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는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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