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첫 전국고교야구대회인 제65회 황금사자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암고. 충암고는 MVP와 최우수투수상을 석권한 에이스 변진수, 그리고 응집력이 바탕이 된 공격력과 안정된 수비로 전반기 주말리그 정상에 올랐다.
2009년에 이어 2년 만에 충암고 통산 세 번째 황금사자기 우승을 이끈 이영복 감독. 이영복 감독은 우승 비결로 선수들의 자신감을 꼽았다.
마운드를 굳건히 지키는 에이스 투수, 변진수. 언제나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이영복 감독. 그리고 항상 팀을 먼저 생각하는 충암고 야구 부원들. 충암고의 후반기 역시 기대되는 이유다.
주변의 평가를 뒤엎고 사상 첫 주말리그 주인공이 된 충암고. 후반기, 충암고가 쓸 새로운 이야기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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