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상완 기자] K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발 빠르게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부산은 10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구단 클럽하우스에 열흘간의 휴가를 끝내고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에는 기존 선수들을 비롯해 새 얼굴 이규성, 김종혁 등이 합류. 팀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신인드래프트에서 발탁도니 서홍민, 이주용은 11일 예정된 신인선수교육 참가 후 합류할 계획이다.
다른 팀의 주전 선수들은 1월 초까지 약 1개월에 이르는 휴가를 가지는 것에 비해 부산은 발 빠른 훈련재개를 선언했다. 주전과 후보선수 가릴 것 없이 일괄 소집해 팀 조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윤성효 감독은 “새롭게 신인 선수들이 팀에 합류한 만큼 기존 선수들과 빨리 호흡을 맞추는게 이번 훈련의 목표다”며 “서두른 만큼 잘 준비해서 2015년에는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 주고 싶다”고 한발 빠른 훈련 소집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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