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진주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오는 5일부터 2015년 2월 21일까지 6개 구단이 참가하는 ‘WKBL 2014-2015 퓨처스리그(2군)’를 개최한다.
2013-2014시즌에 이어 정규리그의 오프닝 경기로 열리는 이번 퓨처스리그는 팀당 10경기 씩 총 30경기가 진행된다. 우승팀은 챔피언 결정전 없이 정규경기 성적으로 가려지며 대회 우승 팀에게는 상금 5백만 원, MVP에게는 상금 1백만 원이 주어진다.
퓨처스리그에는 지난 11월 11일 ‘2015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선발된 신인선수와 각 팀의 등록선수 중 정규리그의 출전 기회가 적은 비주전 선수가 출전하며, 이들에게 경기 감각을 키우고 기량을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오는 5일 오후 4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과 KDB생명의 개막 경기로 시작되며, 앞으로도 계속 4시에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춘천 우리은행과 구리 KDB생명이 챔피언결정전을 치러 KDB생명이 우승을 차지하고 김소담이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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