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연패에 빠진 여자프로농구(WKBL) 최하위 부천 하나외환이 ‘바스켓 퀸’ 정선민(40,인헌고 코치)을 코치로 영입하며 분위기를 일신한다.
1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하나외환은 정선민을 코치로 영입했고, 구단의 공식 발표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2011~2012 시즌을 끝으로 한국여자프로농구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한 정선민은 이후 중국리그에 진출해 소속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해 여자농구대표팀 코치로 발탁되면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고, 올해 6월에는 인헌고 코치로 부임해 후진양성에 힘써왔다.
이로써 하나외환은 기존 박종천(54) 감독과 신기성(39) 체제에 정선민 코치까지 가세해 탄탄한 지도자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
[사진. STN DB]
이진주 기자 / aslan@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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