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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반] ‘변진수 8이닝 1실점’ 충암고, 제물포고 꺾고 준결승 진출

[야구일반] ‘변진수 8이닝 1실점’ 충암고, 제물포고 꺾고 준결승 진출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6.04 11:49
  • 수정 2014.11.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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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가 변진수의 호투와 특유의 응집력을 살려 준결승에 진출했다.

충암고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제물포고와의 8강전에서 8–1로 승리, 4강에 올랐다.

충암고는 에이스 변진수가 마운드를 지키고 거의 매회 점수를 뽑아내는 집중력으로 제물포고에 완승을 거뒀다.

1회초 충암고의 변진수는 1사 1, 3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제물포고의 4번타자 황현준에게 병살타를 유도해냈다.

충암고는 변진수가 위기를 극복하자 1회말에 바로 반격에 들어갔다, 충암고는 무사 3루에서 이진석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2회말에도 충암고는 선취점의 기세를 이어가 1사 2, 3루에서 김동환의 희생플라이와 김태훈의 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변진수의 계속되는 무실점 투구를 바탕으로 충암고는 4회부터 6회까지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충암고는 4회말 1사 3루에서 김승규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했고 5회말에는 제물포고의 에러와 김병재의 3루타로 6-0을 만들었다.

충암고는 6회말 김동환의 2루타로 7-0을 달아나 콜드게임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7회초 제물포고가 충암고의 연속 에러에 편승해 무사 3루 기회를 잡고 장승현의 내야땅볼 때 홈을 밟아 1-7로 7회 콜드패를 면했다.

충암고는 7회초 한 점을 허용하면서 콜드승에 실패했지만 8회말 1사 1, 2루에서 이진석의 적시타로 7점차를 만들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충암고는 야탑고-부산고의 승자와 5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충암고의 변진수는 8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서울지역 최고 투수다운 활약을 이어갔고 충암고 타선도 날카로운 집중력과 빠른 발에 힘입어 9안타로 8점을 올렸다. 충암고의 리드오프 김태훈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제물포고는 충암고 에이스 변진수 공략에 실패하고 거의 매회 실점을 허용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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