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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인천APG]‘세계 최강’ 사격, APG서도 金 5개 이상…종합 우승 목표

[2014인천APG]‘세계 최강’ 사격, APG서도 金 5개 이상…종합 우승 목표

  • 기자명 이상완
  • 입력 2014.10.13 16:29
  • 수정 2014.11.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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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식(59, 비장애) 감독이 이끄는 사격 대표팀은 지난달 15일 충북 청원사격장에서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종합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독일 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서 금10, 은3, 동4개를 휩쓸며 세계 최강임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서도 세계선수권 4관왕에 빛나는 박진호(37, 지체 1급)를 필두로 이주희(42, 절단 장애)와 이윤리(39, 척수장애 1급)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표팀의 대들보 이주희 선수가 과녁을 응시하며 훈련에 집중이다.(사진=이상완 기자)

“늘 해오던 데로 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메이저 대회에서 효자 종목으로 떠오른 장애인 사격대표팀이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금메달 5개 이상을 목표로 담금질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지난 7월 독일 슐에서 열린 2014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금 10개, 은 3개, 동 4개를 휩쓸며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스타로 떠오른 박진호(37, 지체 1급)는 대회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고무적인 것은 내년에 개최되는 IPC 사격월드컵에서 여자 출전권 1장을 확보하게 되면 국가별로 최대 주어지는(남자 8명, 여자 4명) 쿼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대표팀의 터줏대감 이윤리(39, 척수장애 1급)와 이주희(42, 절단 장애)가 여전히 최정상급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김유식 감독(59, 비장애)은 한층 여유 있어 보였다. 김 감독은 “세계선수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지금처럼만 한다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무난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 한다”고 전했다.
 

김유식(59, 비장애) 감독이 이끄는 사격 대표팀은 지난달 15일 충북 청원사격장에서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종합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독일 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서 금10, 은3, 동4개를 휩쓸며 세계 최강임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서도 세계선수권 4관왕에 빛나는 박진호(37, 지체 1급)를 필두로 이주희(42, 절단 장애)와 이윤리(39, 척수장애 1급)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표팀의 대들보 이주희 선수가 과녁을 응시하며 훈련에 집중이다.(사진=이상완 기자)

사격은 지난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 5개, 은 4개, 동 6개를 따내며 선전했다. 하지만 중국의 텃세에 밀려 당초 예상했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남겼다. 이에 김 감독은 “안방에서 하기 때문에 그 이상은 하리라고 본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이 없어 메달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한다”고 아쉬움도 토로했다.

훈련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강한 정신력이 요구되는 사격 종목 특성상 집중 훈련을 많이 했다. 또한 이전 훈련보다도 실탄을 많이 사용하면서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우리가 복합적으로 훈련을 했기 때문에 크게 걱정되지 않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딱히 비결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지만…제가 선수들 훈련을 말릴 정도로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컨디션 조절을 잘 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최근 사격 대표팀의 국제대회 성적

-2008년 중국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 출전 및 금4, 은3, 동2 획득

-2010년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출전 및 금5, 은3, 동6 획득

-2012년 영국 런던장애인올림픽대회 출전 및 금2, 은1 획득

-2014년 독일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출전 및 금10, 은3, 동4 획득

[사진. STN DB]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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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사격 대표팀>

 -대표팀 훈련 장면 및 박진호‧이윤리 선수 인터뷰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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