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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9 축구대표팀, AFC챔피언십 한일전서 웃을까?

한국 U-19 축구대표팀, AFC챔피언십 한일전서 웃을까?

  • 기자명 이보미
  • 입력 2014.10.13 11:34
  • 수정 2014.11.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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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축구대표팀이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13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미얀마 네피도 운나 테익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AFC(아시아축구연맹)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8강행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다. 그만큼 절대 양보할 수 없는 한 판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과 중국, 일본과 나란히 C조에 편성된 한국. 앞서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베트남을 6-0으로 대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고, 중국과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베트남 전에서는 이정빈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김건희(고려대)의 2골, 심제혁(FC서울)과 황희찬(포항제철고), 백승호(FC바르셀로나)의 추가골에 힘입어 여유로운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중국과의 대결에서 한국은 김건희, 김신(올림피크 리옹), 서명원(대전시티즌) 등을 선발로 내보낸 뒤 황희찬, 이정빈(인천대), 심제혁을 교체 투입했지만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현재 한국은 1승 1무(승점 4, 골득실차 +6)로 중국(승점 4, 골득실차 +1), 일본(승점 3, 골득실차 +1)을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같은 시간 중국은 베트남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이미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이에 중국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반면 한국은 이날 일본 전 결과에 따라 당락이 좌지우지된다.

조별리그에서 상위 2개팀에 8강행 티켓이 주어지는 가운데 4강에 올라야 내년 5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2015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은 일본을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오르는 것이 유리하다.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한국이 일본 전 마지막에 활짝 웃을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북한은 D조에서 1무 1패(승점 1)를 기록하며 이라크와 카타르에 이어 조 3위에 랭크됐다. 이라크와 최종전을 치른다.

[사진. AFC 홈페이지 캡쳐]

이보미 기자 / bomi8335@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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