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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앞둔 슈틸리케 1기, 어떤 조합 선보일까?

새 출발 앞둔 슈틸리케 1기, 어떤 조합 선보일까?

  • 기자명 이보미
  • 입력 2014.10.06 19:18
  • 수정 2014.11.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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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1기가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10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9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슈틸리케 감독이 선보이는 첫 무대가 되는 셈이다.

한국은 오는 10일과 14일 천안종합운동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0위 파라과이, 15위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한국이 랭킹 63위인 것을 감안하면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다. 그리고 대표팀은 오는 7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슈틸리케 감독이 지난 29일 발표했던 22인의 명단 중 구자철(마인츠)과 김진수(호펜하임)는 컨디션 난조로 10월 A매치에 나서지 않는다. 그 대신 한교원(전북)과 조영철(카타르SC), 장현수(광저우 부리)가 대표팀에 합류했다.

모든 가능성을 염두하고 선수들을 점검하겠다는 슈틸리케 감독의 의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명단 발표 당시에도 슈틸리케 감독은 “제로베이스(원점)에서 시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당장 내년 1월에 있을 2015 아시안컵과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끌 그의 강한 열의와 책임감을 동시에 엿볼 수 있었다.   

더불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 정복에 성공한 김승대(포항), 박주호(마인츠), 김승규(울산), 장현수 역시  A매치에 나선다. 여기에 K리그의 간판 공격수 이동국(전북)과 ‘해외파’ 기성용(스완지)과 이청용 그리고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아시안게임에 나서지 못했던 손흥민(레버쿠젠)과 이명주(알 아인)까지 국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슈틸리케 감독이 이들 자원들을 토대로 어떤 ‘작품’을 선사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뉴시스]

이보미 기자 / bomi8335@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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